[아이뉴스24 최영 기자] 남원 출신 기업가이자 트로트 가수인 금청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추가 기탁하며 누적 기부액 1000만 원을 달성했다. 금청 씨는 이날 남원시 홍보대사로도 재위촉됐다.
지난 20일 남원시청을 찾은 금청 씨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금청 씨는 남원시 송동면 출신으로 종이·판지 제품 제조업체인 가네마츠㈜ 대표이자 '깜빡이'를 히트시킨 트로트 가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인 2023년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추가 기탁하면서 누적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청 씨는 시청 로비에 마련된 '남원 愛 명예의 전당' 1000만 원 이상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평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금청 씨는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78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3년간 지역 축제와 시정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금청 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임기는 2029년 7월 19일까지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금청 씨는 꾸준한 기부와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남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남원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든든한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청 씨는 "사랑하는 고향 남원을 위해 다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남원의 문화와 관광,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운영과 인재학당 기자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거동불편 노약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