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9.4g까지 가벼워진 아이시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500㎖ 페트병 무게 약 19% 줄여 플라스틱 사용 절감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의 초경량 용기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시스 친환경 패키지. [사진=롯데칠성음료]

초경량 아이시스는 500㎖ 페트병 무게를 기존 11.6g에서 9.4g으로 약 18.9% 줄인 제품이다. 용기에는 교차형 립 구조를 적용해 얇은 두께에도 하중과 충격이 분산되도록 했다.

곡선형 디자인으로 손에 잡히는 느낌을 보완했으며, 사용 후 쉽게 구길 수 있도록 설계해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였다. 라벨이 없어도 제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용기 형태에 아이시스의 특징을 반영했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2024년 10월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출시된 뒤 이듬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로 확대됐다. 용기 경량화를 위해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했으며, 병 입구와 뚜껑 구조도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레드닷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소비자와의 소통에 활용되는 디자인을 심사한다. 아이시스는 단순히 용기 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용기의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유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재활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