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집중 점검한다.
성주군의회(의장 김종식)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행정환경 변화와 긴급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진행된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중점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590억원이 증액된 총 7270억원 규모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성주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부서별 예산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한정된 재원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투입됐는지,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예산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안도 함께 심의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군정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감사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00회 임시회는 새로운 각오로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살피는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을 꼼꼼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에 그치지 않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성주군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