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사)한국학교발명협회와 대전MBC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세계발명학교엑스포(WISE)'가 내달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창의력을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유·초·중·고·대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학생들의 창업 인식을 넓히고, 세계 청소년들에게 착한 발명(Good Invention)의 가치를 알려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아트와 사이언스가 융합된 4가지 핵심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발명 아이디어 및 시제품 제작 △주사전자현미경(SEM) 관찰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풀어내는 아트 발명 챌린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미래 사회 문제를 예측하고 대안을 제안하는 AI시대 문제해결 챌린지 △증강현실(AR) 클라이밍을 접목한 KCO 익스트림 챌린지로 나뉘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아트 발명 챌린지는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자연의 미시 구조를 관찰한 뒤 이를 모사하여 실질적인 발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AI시대 문제해결 챌린지는 미래 사회의 불편함을 예측하고 이를 극복할 해법을 찾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문제 발견 및 공감 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른다.
또 익스트림챌린지는 2027 DI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위한 예선 서류 및 영상 제출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내달 8일 본선 대회 당일에는 온·오프라인 병행 심사와 함께 최종 수상작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체 참가팀의 약 40% 수준인 총 123팀을 우수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지식재산처장 및 국회교육위원장 등의 상장과 함께 총 3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울러 특별 혜택으로 미국 NASA 스페이스 캠프 입소 지원 기회와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 등 국제 대회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사)한국학교발명협회 김종국 회장은 "AI가 답을 만드는 시대에는 올바른 질문의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나의 아이디어가 우리의 해답이 돼 세계 무대에서 도전하고 인정받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과 환경을 향한 착한 발명을 통해 다음 세대의 융합적 사고력이 싹틀 수 있도록 학생과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