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의회가 고위직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지방의회의 청렴성과 공직윤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원 스스로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행보로 풀이된다.

달성군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1층 제1회의실에서 '2026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곽동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해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 책임과 공직자의 역할 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전문강사인 곽선희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폭력 유형별 개념과 관련 법령, 예방 및 대응 방안,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동 기준 등을 교육받았으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질의응답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지방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의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달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인권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곽동환 의장은 "이번 교육이 차별과 폭력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앞에 항상 모범을 보이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더욱 높은 윤리의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