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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샤키라와 어깨 나란히 한 'BTS'…"어려서부터 보던 월드컵, 결승전 무대 영광"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9일(현지시간) 열린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멋진 아티스트,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외치며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해 기쁘다. 마치 꿈을 꾼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빅히트뮤직 제공. [사진=연합뉴스]

BTS는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월드컵은 어려서부터 즐겨보던 경기였는데, 결승전 첫 하프타임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BTS 멤버들은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전 세계 '아미'(팬덤명)의 영향력 덕분에 이 무대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BTS는 무대에서 지난 2020년 처음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의 노랫말 일부를 '킥 더 볼(kick the ball)', '어 게임 오브 풋볼(a game of football))'과 같은 축구 관련 가사로 바꿔 의미를 더했다.

특히 멤버 슈가와 지민은 각각 붉은악마 패치가 부착된 의상과 손흥민의 국가대표 등번호 '7'이 새겨진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연장전 끝에 스페인이 연장 후반 1분 페란 토레스의 극적인 결승 골로 1:0 값진 승리를 거뒀다. 축구 황제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스페인의 철벽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