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현대차, 글로벌 큐레이터 지원 '현대 블루 프라이즈+' 첫 전시 개막

12월13일까지 베이징서 개최
세계 160여 팀 공모 거쳐 선정된 첫 수상팀 전시 공개

[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월13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글로벌 큐레이터 지원 프로그램 '현대 블루 프라이즈+'의 첫 전시인 'Prayers to Fornax: Science, Technology, and Spiritualit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 2025 'Prayers to Fornax: Science, Technology, and Spirituality' 전시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지역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국내외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을 지원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기존 중국의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와 한국의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첫 수상자인 웨이 이펑과 쉬 샤오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글로벌 작가와 콜렉티브 8팀이 참여한다.

전시는 과학·기술·영성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조명하며,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시 제목에 사용된 'Fornax(화로자리)'는 신화적 명명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 용어로 이름 붙여진 별자리로, 신화 중심의 세계관에서 과학적 사고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현대차는 프로그램 통합 이후 첫 공모에서 전 세계 160여 개 팀이 지원했으며, 웨이 이펑·쉬 샤오단과 박혜진·박윤영 등 두 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혜진·박윤영 큐레이터의 전시는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의 첫 전시를 통해 기술이 우리의 삶과 세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성찰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