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지역 호우 상황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당분간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주말 동안 도내에는 최대 71㎜의 폭우가 쏟아졌다.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폭우를 피하긴 했지만 옥천군 71.0㎜, 단양군 62.0㎜, 영동군 60.0㎜, 제천시 50.3㎜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추가 비 예보가 있고 지난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적은 비에도 농경지 유실이나 산사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국립공원과 관광지, 물놀이장 등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일부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세월교 등도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호우 상황관리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집중호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엄격히 유지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 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