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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美 EPC 기업 '키윗'과 선박 건조 협력나서

미국 현지 선박 공동 건조 모색·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는 최근 미국 종합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키윗'과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윗 오프쇼어 채드 존슨 CEO(왼쪽)와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이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HD현대]

키윗은 미국 최대 규모의 종합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발전·에너지·해양·산업시설 등 대형 EPC 프로젝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사는 미국 현지에서 선박 공동 건조를 모색하고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양사는 HD현대가 보유한 설계·기자재 공급망 및 건조 기술과 키윗의 현지 제작·건설 역량을 결합 미국 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선박용 블록 및 모듈의 현지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키윗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업 재건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양사 간 협력을 부유식데이터센터(FDC) 분야로 확대,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북미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