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공개하는 8세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3종의 국내 판매 일정과 출고가가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도 저장용량을 두 배로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이 유지될 전망이다.
18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 Z플립8의 국내 출고가는 기본형(256㎇) 기준 160만원대로 예상된다. 가로 폭을 넓힌 여권형 디자인의 갤럭시 Z폴드8(와이드)은 같은 기준으로 220만~240만원대, 북(Book) 타입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260만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디스플레이·힌지 등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전작보다 출고가가 소폭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신제품을 공개한 뒤 전국 판매망에 실물을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출고가와 사전예약 혜택 등 세부 판매 정책을 발표하고, 같은 주부터 삼성스토어와 이동통신사 주요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예약은 28일 시작된다. 8월 초 공시지원금이 공개되며, 같은 달 4일 사전개통, 7일 공식 출시 순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256㎇ 모델 구매 고객에게 512㎇ 모델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신제품은 저장용량도 확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플립8은 256㎇· 512㎇, 갤럭시 Z폴드8(와이드)과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256㎇·512㎇·1테라바이트(TB)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색상도 유출됐다. 갤럭시 Z폴드8(와이드)는 크림·그래파이트·라벤더·피스타치오,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크림·그래파이트·바이올렛 섀도우·그린 섀도우, 갤럭시 Z플립8은 크림·그래파이트·핑크·민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