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GC녹십자가 충북 청주에 5300억원을 들여 오창공장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충북도, 청주시, GC녹십자는 16일 충북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GC녹십자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장 내 혈장분획제제 2관(3층, 3748.64㎡), 통합완제관(4층, 603㎡) 등 총 4351.64㎡ 규모의 신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제품인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환자 투약 편의성을 높이고 공정을 혁신한 ‘미국향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신제품 개발을 위해 신규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 설비 개선 및 완제 생산 라인 증설을 통해 오창공장을 GC녹십자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바이오 중심지인 충북도·청주시와 함께 핵심 신규 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투자로 신제품 개발을 완수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GC녹십자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