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보은군에서 생산된 양파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보은군은 16일 군청에서 ‘보은 양파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수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 양파는 총 200톤 규모다. 탄부면과 마로면, 산외면 일원 10개 농가가 생산한 물량으로, 지역 농업회사법인 ㈜삼농이 수출을 추진했다.

이번 수출은 보은 양파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영우 삼농 대표는 “지역 농가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수출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