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70대 의사가 20대 여성의 집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최근 스토킹 처벌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의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한 70대 의사가 20대 여성의 집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206945e1269c20.jpg)
전남 광주시 북구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A씨는 올해 초 대학 동문인 20대 여성 B씨의 자택을 2차례 찾아가 벨을 누르고 달아나는 등 스토킹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씨 아버지가 지난 3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한 달 뒤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들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허위 청첩장을 배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피로연과 관련된 안내문까지 지인들에게 보냈다.
B씨와 A씨의 아들은 밀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과 결혼시키려고 그랬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70대 의사가 20대 여성의 집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송치했다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받았고 이후 추가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 정황을 발견했다.
한편, A씨는 현재 지병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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