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면접 중 부하직원을 '핑거스냅(손가락으로 튕겨 소리를 내는 행위)'으로 부르는 상사의 모습에 입사를 고민하는 면접자의 사연이 화제다.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6d0f3ce9afa2ca.jpg)
13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 따르면, 최근 한 면접자 A씨는 입사 면접 자리에서 면접관으로 들어온 과장이 대리를 핑거스냅으로 부르며 "올 때 물 좀"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 대리 역시 과장과 함께 면접관 자격으로 참석한 자리였고, 면접 시작 전 노트북 충전기를 가지러 가기 위해 자리를 뜨다 벌어진 일이었다. A씨는 커뮤니티 글에서 "면접관이 손가락 딱딱 튕기는 제스처로 불러서 약간 충격을 받았다"며 "상대방에게 '야'라고 부르는 건 봤어도 손가락으로 그러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지적했다.
커뮤니티 글을 본 누리꾼들은 81%가 '그 회사를 걸러야 한다'에 투표했으며, '그럴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한 누리꾼 B씨는 댓글로 "손짓 하나가 많은 것을 보여준다. 면접관을 비롯해 그 회사가 어떤 분위기인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며 "너무 확대해석 하는 거 아니냐는 분도 계실텐데 똥인지 된장인지는 먹어봐야 아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 C씨는 "보통 저런 상황이라면 '○○씨 미안하지만 물좀 갖다 줄래'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게 예의"라며 "대리가 무슨 비서나 시중드는 직업도 아닌데 너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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