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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화오션, '영광 칠해 해상풍력' 공동추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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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 확대 및 에너지 전환 선도 위해 협력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화오션이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과 지난 10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수원아 한화오션과 서울 한화빌딩에서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영광 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영광군 해상에 총 설비용량 1020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9년 9월 착공해 2032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합의서는 양사가 보유한 해상풍력 개발과 사업관리 역량, 해양플랜트 및 해상구조물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업개발과 인허가 절차를 본격화하는 한편 국내 풍력산업 공급망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한화오션이 해상구조물 제작과 해양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수행을 주도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운영 경험을 활용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재생수력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준공·착공 10.5GW 목표 달성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이수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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