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사랑나눔봉사회 역량강화 교육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봉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김대성 안성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로운컨설팅 유나정 대표의 ‘DISC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소통의 발견’ 특강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DISC 행동유형 진단을 통해 봉사자들이 자신의 소통 방식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동료 봉사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천적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랑나눔봉사회 회원은 “나와 타인의 성향 차이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세심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9월 창단된 안성병원 사랑나눔봉사회는 올해로 1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외래 진료 안내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이동 지원 등 병원 곳곳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을 덜며 지역 공공의료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김대성 원장은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미소와 헌신적인 안내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4년간 봉사회를 든든하게 이끌어주신 구영애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공공의료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년간 사랑나눔봉사회를 이끌어온 제3대 구영애 회장은 “환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지난 4년이 더욱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회장 임기는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안성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자리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대 회장으로 이종숙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사랑나눔봉사회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은 “그동안 봉사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전임 회장과 임원진의 뜻을 이어받아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봉사회를 만들겠다”며 “안성병원을 찾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병원에서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봉사활동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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