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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이 내 암살 시도하면 철저히 파괴⋯미사일 1000기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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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이란 전 지역 완전히 파괴할 준비·의지·능력 갖춰"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을 경우 이란 전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정부가 여러 차례 공언해온 위협대로 현직 미국 대통령, 즉 나를 암살하거나 암살을 시도할 경우 1000기의 미사일이 이미 이란을 겨냥해 장전돼 있으며 수천기가 즉시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령은 이미 내려졌으며 미군은 1년간,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한 기간 동안 완전히 몰살하고 이란 전 지역을 완전히 파괴할 준비와 의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글 말미에 "알라께 찬양을(PRAISE BE TO ALLAH!)"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나는 이란의 암살 대상 리스트 1순위"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튀르키예에서 미국으로 귀국 과정에서 전용기를 갈아탔는데, 이를 두고 이란의 암살 위협에 대비한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휴전 종료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우리에게 '대화'를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이에 동의했으나, 미국은 이란 측에 휴전이 종료됐다고 단호하게 밝혔다"고 했다.

/전다윗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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