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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 갑질' 혐의로 검찰 송치…'주사이모' 수사는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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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송인 박나래(41)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20 [사진=연합뉴스]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20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기소 의견으로 박나래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나래는 세차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 조사 이후 "조사를 통해 차후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은 잡아냈고 바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갑질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에 더해 불법 의료시술,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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