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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글로벌 캐리어와 AI DC 냉난방공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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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회장, 마이클 기어지스 사장과 전략회의
히트펌프·반도체용 칠러 등 차세대 공조사업 확대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오텍캐리어가 글로벌 캐리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냉각 솔루션을 비롯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10일 오텍캐리어에 따르면 강성희 회장은 최근 싱가포르에 있는 캐리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방문해 마이클 기어지스 글로벌 캐리어 아시아태평양(APAC)·중동·아프리카(AMEA) 지역본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만나 전략회의를 열었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왼쪽)과 마이클 기어지스 글로벌 캐리어 아시아태평양(APAC)·중동·아프리카(AMEA) 지역본부 사장. [사진=오텍캐리어]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왼쪽)과 마이클 기어지스 글로벌 캐리어 아시아태평양(APAC)·중동·아프리카(AMEA) 지역본부 사장. [사진=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는 국내 오텍그룹과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글로벌 캐리어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상업용·산업용 공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고효율 히트펌프, 반도체 플랜트용 칠러 등 상업·산업용 공조 제품의 기술 협력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세계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지난해 3442억달러(약 518조 60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2조 235억 달러(약 3048조 6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텍캐리어와 글로벌 캐리어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고, 국내 시장에 적합한 고효율·친환경 공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 회장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히트펌프 등 차세대 사업을 확대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며 "글로벌 경영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사업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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