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장맛비가 그치고 난 뒤 이번 주말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밤에도 시원해지지 않아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열대야도 나타난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더위 속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ca3b0e2a1e3a3.jpg)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경북 경산시·포항시·경주시중북부와 경남 양산시, 대구 중부와 달성군남부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체 235개 육상 특보 구역의 절반을 넘는 126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특보 발령지는 점차 더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인 11일 영남과 일요일인 1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아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시평지·삼척시평지·강릉시평지와 충남 논산시·부여군·보령(섬 제외), 전북 정읍시, 경북 칠곡군, 경남 양산시·김해시·밀양시, 제주 서부와 북부, 대구 중부와 달성군남부 등에는 10일 오후 4시 열대야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됐다.
앞서 8∼9일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 제주 동부에 내려진 열대야주의보도 아직 해제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1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도에서 2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29도에서 36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5도와 33도, 인천·부산 24도와 31도, 대전 23도와 34도, 광주 24도와 33도, 대구 26도와 36도, 울산 23도와 32도다.
일요일인 12일은 더욱 올라 아침 최저기온이 22∼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30∼37도로 예보됐다.
경북 포항시의 12일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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