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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선 비용 216억…도지사 후보들 13억씩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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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에서 충북지역 정당·후보자가 선거비용 지출 총액이 216억59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선거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10일 공개했다.

도지사선거 후보자 2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26억3000여만원이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아이뉴스24 DB]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선거비용 제한액 13억8661만4580원에 근접한 13억3359만6333원을 지출했다.

낙선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전 지사는 12억9729만8817원을 썼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3명의 경우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38억900여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억6900여만원이었다.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3800만원을 썼다. 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은 시장·군수 후보자 중 가장 많은 3억6031만920원을 사용했다.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 1인당 평균 선거비용은 4900만원, 3600만원이었다.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은 내년 1월 11일까지 선거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자금 범죄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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