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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신규 중기특화 증권사 선정⋯DB·DS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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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IBK·SK·리딩·유진·코리아에셋·한화증권 6기 중기특화 증권사로
대출만기 확대 등 인센 추가⋯연내 전용펀드 조성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증권사)로 BNK투자증권 등 7사를 선정했다. 적극적인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이들 증권사엔 증권담보대출 지원 등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금융위는 제6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리딩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이 신규로 선임됐고, 기존 중기특화 증권사였던 DB증권과 DS투자증권은 제외됐다.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 중소·벤처기업 금융 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고,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융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중기특화 증권사를 지정한다.

그간 중기특화 증권사에는 증권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지원 등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6기 증권사에는 증권담보대출 만기가 최대 3년으로 확대되는 등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또 타 증권사보다 낮은 금리로 기간을 시장 통용 기간보다 길게 설정할 수 있는 기일물 RP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산업은행을 통한 중기특화 증권사 전용펀드도 연내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약 500억원 규모다. 또 기업은행의 출자 지원 규모도 5기 265억원에서 6기 10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다만 이번 6기 증권사는 5기 대비 1개사가 줄었다. 금융위는 "제도 도입 후 10년이 지난 만큼 지정 숫자 자체보다 지정의 적정성과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엄격한 역량 심사를 진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향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원 실적을 반기별로 점검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9년 7월9일까지다.

금융위는 "기간 내 필요시 중기특화 증권사를 최대 3개사까지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중소·벤처기업과 중기특화 증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조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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