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안전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안전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2026 H-세이프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가 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https://image.inews24.com/v1/4c98e7150ece74.jpg)
이번 행사는 건설안전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026 H-세이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과 기존 협업 기업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VR·XR, 안전교육 플랫폼, IoT 기반 안전진단 등 건설안전 기술을 선보였다. 씨테크솔루션과 실리콘큐브는 각각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플랫폼과 건설장비 번호판 인식·자동점검 시스템의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H-세이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설안전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조강 콘크리트 기술로 국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이산화탄소(CCS) 액화·저장·운송 허브 구축 국책과제에도 참여하는 등 친환경·미래 건설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지속 확대해 건설안전 혁신 생태계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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