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hy가 보유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HY7715' 연구 범위를 뇌신경 노화와 장-뇌축 분야로 넓히고 있다. 스트레스 조건에서 나타나는 산화스트레스와 세포노화 관련 지표 변화를 확인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노화 연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2만5000배 확대 관찰한 HY7715. [사진=hy]](https://image.inews24.com/v1/4841067177a540.jpg)
hy는 보유 균주 'HY7715'의 스트레스에 따른 뇌신경 노화 지표 변화를 다룬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HY7715는 hy가 개발해 균주번호를 부여한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hy는 해당 균주의 비타민 B2 생산 능력을 확인하고, 근감소 등 근육 건강 관련 연구를 통해 기능성 검증 범위를 넓혀 왔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장 건강을 넘어 면역, 대사, 정신건강, 뇌신경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장내미생물과 뇌 기능의 연관성을 살피는 장-뇌축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기능성 검증 범위도 넓어지는 추세다.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 조건에서 나타나는 뇌신경 노화 관련 변화를 살피고, HY7715가 이러한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스트레스는 생물학적 노화와 관련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세포 실험 결과 HY7715 처리군에서는 산화스트레스와 세포노화 관련 지표가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산화스트레스로 증가한 활성산소와 DNA 손상 지표가 줄었고, 세포노화 관련 유전자 발현도 감소했다. 세포 보호와 관련된 일부 지표는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동물 실험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됐다. 구속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 모델의 해마 조직에서는 세포노화와 염증 관련 지표가 증가했다. HY7715 투여군에서는 관련 지표가 낮아지고 항산화 관련 지표는 회복되는 방향을 보였다.
장내미생물 변화도 관찰됐다.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 모델은 정상군과 다른 장내미생물 구성을 보였다. HY7715 투여군에서는 Lactobacillus의 상대적 비율이 늘었고, 스트레스 조건에서 증가한 일부 미생물군은 감소했다. 연구진은 장내미생물 변화가 뇌 조직의 항산화, 염증, 세포노화 관련 지표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도 확인했다.
김주연 hy 신소재개발팀장은 "이번 연구는 HY7715의 연구 범위를 근육 건강에서 뇌신경 노화 관련 지표와 장-뇌축 관점으로 넓힌 성과"라며 "hy는 보유 균주의 과학적 근거를 책임감 있게 축적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노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최근 중앙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 제19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장 건강을 넘어 면역, 대사, 뇌신경 등 인체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다뤘다. hy는 보유 균주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서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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