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보성군이 민선 9기 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선정된 주민에게는 내달부터 18개월간 매월 2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군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생활 기반을 보완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직전 30일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
지급액은 기본소득 15만원과 군 자체 추가 지원금 5만원을 합한 금액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형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제공된다.
지난 6월 11일 이후 군으로 전입한 주민은 전입일로부터 30일이 지난 뒤 신청할 수 있다. 이후 90일 동안 실제 거주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 여부가 결정되며,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기간 지원금도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기존 거주자는 신분증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규 전입자는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 거주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첫 지원금 지급은 내달 28일과 31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매월 마지막 근무일과 직전 근무일에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가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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