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교육적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2026 무상 발달검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발달검사와 보호자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검사는 한국판 웩슬러 유아지능검사(K-WPPSI)를 활용해 진행되며 임상심리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영유아와 1대1 대면 방식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는 영유아의 흥미와 참여를 고려한 놀이 중심 과제로 구성됐다. 그림 찾기, 선택하기, 위치 찾기, 모양 맞추기, 어휘 활동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인지능력과 언어능력, 문제해결력, 시지각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평가해 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제 발달 수준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검사 결과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에게는 조기중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특수교육 및 치료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적기에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무상 발달검사는 학부모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영유아기가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이 아동의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발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영유아기에 이루어지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무상 발달검사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들이 적기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상 발달검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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