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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웅치마을영농회,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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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 전통식품 생산…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성과 인정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의 농업회사법인(유) 웅치마을영농회가 고용노동부의 2026년 제2차 사회적기업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주천면에 있는 웅치마을영농회는 2020년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출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온 기업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남원시와 웅치마을영농회 관계자들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기념하며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웅치마을영농회는 남원에서 생산된 쌀과 옥수수, 들깨 등을 활용해 쌀강정과 조청, 무가당 식혜 등 전통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공정 소규모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과 위생 관리를 강화해 왔다.

또 전통식품 체험장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산 구조와 농촌 체험을 연계한 6차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과 한국웰니스산업협회의 'K-웰니스 인증기업 100선'에도 선정됐다.

특히 고령층과 결혼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해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남원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인증을 축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상생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미아 대표는 "마을기업에 이어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받게 돼 주민들과 근로자 모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통식품 생산 기반을 더욱 고도화해 남원의 전통 먹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웅치마을영농회는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라며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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