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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멈춘 ‘정지용호’…옥천군, 안전 확보 후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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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은 친환경 전기도선인 ‘정지용호’ 운항을 전날부터 일시 중단했다고 9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대청호 내 부유물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정지용호는 옥천군 장계관광지를 출발해 장계리(주막말), 석탄리, 오대리, 연주리를 잇는 수상 교통수단이다.

대청호 부유물 증가로 운행을 멈춘 정지용호. [사진=옥천군]

지난 3월 24일부터 하루 2회 운항하며 주민 이동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집중호우 영향으로 항로 곳곳에 부유물이 크게 늘면서 선박 운항 안전성이 떨어질 우려가 제기됐다.

부유물 위치가 수시로 변하고 좁은 항로 구간에서 돌발 위험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박 접안이나 승·하선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군은 운항 중단 기간 동안 대청호 수상 환경을 지속 확인하고 도선장과 전기 도선 등 관련 시설물 점검을 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고, 부유물 제거 등 항로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정지용호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옥천=소진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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