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전통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기관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시장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
영동군은 영동전통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비롯해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카카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프로젝트 단골(상권 디지털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동전통시장은 콘텐츠 개발부터 공동브랜드 구축, 디지털 홍보·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핵심 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군과 상인회는 영동전통시장을 ‘국악과 과일이 빚어내는 풍류문화장터’로 특성화해 국악과 미식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통해 시장의 특색을 담은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디자인 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선다.
프로젝트 단골 사업을 통해서는 상인 대상 디지털 교육, 카카오톡 채널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온라인 홍보, 상권 활성화 이벤트 등을 지원받아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남우 영동군 경제정책팀장은 “세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영동전통시장을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소진섭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