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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챙기고 말벗까지”…청주시, AI 돌봄로봇 ‘초롱이’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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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로봇 ‘초롱이’ 대여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보건소가 지난 2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AI 스마트 돌봄로봇 100대를 활용해 운영한다.

AI 스마트 돌봄로봇 ‘초롱이’ 대여 모습.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상당·서원·흥덕·청원 등 4개 보건소에서 각각 25대씩 돌봄로봇을 운영하며,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초롱이’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하며 기상부터 취침까지 대화를 지원한다.

식사와 약 복용 알림,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와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대여 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최대 12개월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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