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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N·ITU서 책임감 있는 AI 표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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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for Good 서밋서 디지털 신뢰·AI 인프라 방향 제시⋯"에이전틱 AI 시대, 개방형 신뢰 표준 필요"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유엔(UN)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책임감 있는 AI와 글로벌 AI 표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KT AX미래기술원 Tech전략담당 박완진 상무(왼쪽부터 4번째)가 글로벌 AI 거버넌스 대화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KT]
KT AX미래기술원 Tech전략담당 박완진 상무(왼쪽부터 4번째)가 글로벌 AI 거버넌스 대화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KT]

KT는 지난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for Good Global Summit'의 'AI foundation: 모두를 위한 디지털 신뢰와 AI 인프라'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여했다.

이번 세션은 UN 산하 ICT 전문기구인 ITU 전기통신표준화국이 주관했다. 산업계와 정부, 표준기구 관계자가 참여해 에이전틱 AI 시대의 디지털 신뢰와 AI 인프라를 논의했다.

KT는 에이전트 AI 시대에 필요한 '신뢰 기본 요소'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신뢰 기본 요소는 에이전트의 신원과 동의, 검증 가능성을 뜻한다.

KT는 AI 트래픽의 중심이 사람과 시스템에서 에이전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행동하려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상호운용 표준과 중립적 신뢰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같은 날 UN이 개최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대화'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AI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KT는 세부 세션 '인권 존중·보호·증진: 투명성, 책임성 및 인간 개입'에서 AI 발전 과정에서도 UN이 정립해온 인권 원칙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KT는 자사 AI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책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니TV AI 에이전트 등 실제 서비스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완진 KT AX미래기술원 Tech전략담당(상무)은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에는 기술 혁신의 속도와 함께 인간의 권리를 보장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디지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T는 글로벌 표준 논의에 책임 있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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