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8일 전국에 장맛비가 많이 내린 가운데, 목요일인 오는 9일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8일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중·북부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오후 들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비는 밤부터 다시 거세게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밤 전북·전남북서부·광주·전남중부서해안에 시간당 20∼30㎜씩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9일 이른 새벽(0시에서 오전 3시까지)이 되면 전북·전남북서부·광주·전남중부서해안의 강우 강도가 시간당 30∼50㎜로 강해지고 충청에도 시간당 30∼50㎜ 호우가 퍼붓기 시작하겠다. 같은 시간 경기남부내륙·강원남부내륙·경북중부·경북북부에는 시간당 20∼30㎜씩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9일 새벽(오전 3∼6시)에서 아침(오전 6∼9시) 사이에는 충청과 전북, 전남북서부에서 시간당 50∼80㎜의 '극한호우'가 내릴 수가 있겠다. 비슷한 시간 경기남부내륙·강원남부내륙·경북중부·경북북부엔 시간당 30∼50㎜, 강원중부내륙엔 시간당 20∼30㎜씩 비가 올 때가 있다.
9일 오전(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엔 충청·전북·전남북서부에 시간당 30∼50㎜, 경북중·북부에 시간당 20∼30㎜ 호우가 이어지겠다. 9일 낮엔 경기남부내륙·대전·세종·충남·경기남부내륙(늦은 오후까지)에 시간당 20∼30㎜씩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는 9일 새벽 비가 멎겠으나 충청과 남부지방은 9일 밤, 수도권과 강원은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내릴 비의 양은 충청·전북·광주·전남북서부·전남중부서해안 80∼150㎜(충청·전북·전남북서부 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중부·경북북부 50∼100㎜(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경북중부·경북북부 많은 곳 150㎜ 이상), 전남동부·전남남서부(중부서해안 제외) 30∼8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비가 예고된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도 불겠으니 이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9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에 달하겠으며 전남남동부·영남·제주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4도와 27도, 대전 23도와 27도, 광주 24도와 31도, 대구 24도와 33도, 울산 23도와 32도, 부산 23도와 30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