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일평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과 시의원, 시민, 도예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와 '국제포럼'을 열고 이 같은 운영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0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판매액은 약 37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표 전반에서 양적·질적 동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방문객 만족도는 종합 83.2점, 프로그램 만족도는 84.4점을 기록했다.
재방문객 비율은 52.2%에 달했으며, 이전보다 축제 운영에 만족했다는 응답도 59.4%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입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의 진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축제 운영 △누리소통망(SNS) 홍보 고도화 △방문객 교통·주차 편의시설 확충 등이 꼽혔다.
평가보고회 이후 열린 국제포럼에서는 한·중·일 도예 전문가들이 세계 도자축제의 운영 사례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아리타 도자기시장과 중국 징더전의 국제 입주 작가 제도 등을 언급하며 이천도자기축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성 시장은 "오늘은 축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이천도자기축제가 세계를 대표하는 도자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린 축제에는 공방 323곳, 식당 18곳, 유료 체험 20곳, 관계기관 22곳이 참여했으며 6000명 이상의 운영 인력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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