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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498.5원 마감…37거래일 만에 1500원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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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ADR 따른 선물환 매도에 당국 개입·롱스톱 맞물려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아래로 내려왔다. 환율이 1500원 아래에서 거래를 마감한 것은 지난 5월 14일(1491.0원) 이후 37거래일 만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498.5원이다. 거래일보다 29.7원 내렸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이번주부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자금에 따른 선물환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게다가 이날엔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하는 물량도 함께 나왔다. 하이닉스의 선물환 매도와 당국의 개입이 맞물리면서 롱스톱(매수 포지션 청산)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SK하이닉스 ADR 상장으로 달러 물량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컸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이를 예상해 미리 달러를 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41분 달러인덱스는 101.00을 기록했다. 전날 101.02보다 소폭 하락했다.

/임우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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