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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팝업 전시 가볼까"⋯카톡 속 나만의 AI 비서로 추천받고 예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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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카톡 대화 내용·맥락 파악해 도움 주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최근 업데이트
식당 중심 장소 추천·예약 기능을 여행·일상 편의시설로 확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공지능(AI)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맥락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 장소 추천·예약 기능이 확대됐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장소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로써 기존 식당 중심의 장소 추천·예약 기능이 관광지와 숙박과 같은 여행 분야, 전시·공연·영화관을 비롯해 주유소·편의점·자동차 정비소 등 일상 편의시설 분야로 확대됐다.

이용자가 카카오톡에서 주말 일정이나 모임 장소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맥락에 맞는 장소를 추천받고 탐색과 공유,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가령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주말에 무엇을 할지 대화하면 카카오의 AI '카나나'가 전시나 팝업 행사, 근교 나들이 장소 등을 제안하는 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모델 고도화를 이어온 데 힘입은 결과라는 것이 카카오 측 설명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속 나만의 AI 비서'를 표방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서비스를 지난해 선보여 시범 운영하다가 올해 3월 정식 출시했다. 서비스 출시 후 일정이나 답변과 연계한 장소 추천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이용자가 검색하지 않아도 먼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카카오는 향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업종 맞춤 추천 기능도 적용할 계획이다. '1박 2일 강릉 여행' 등의 대화를 나누면 강릉 숙소와 관광지, 맛집 등 여러 분야의 장소를 묶어서 추천해 주는 식이다. 여행 일정을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과 연동해 시간대별 방문 장소를 지도로 표시해 주는 기능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장소 에이전트 강화로 추천에서 탐색, 공유, 예약까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완결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검색을 넘어 이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판단해 조합하는 에이전틱 AI(자율형 AI)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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