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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첫 AI 스마트 자연휴양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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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휴양림을 만든다.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6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국민체감실증형’ 공모에 선정됐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기관으로 청주시와 ㈜KT, SK인텔릭스, ㈜TYM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청주시]

시는 19억8000만원을 들여 내년 11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 AI 기반 스마트 휴양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전국 최초로 자연휴양림에 AI 기반 다종 서비스로봇을 통합 운영하는 스마트 휴양림 모델을 구현하는 데 있다.

개별 로봇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하나의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연계해 안전관리, 체험서비스, 시설관리, 물품배송 등을 제공하는 AI·로봇 융합 모델을 구축한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단계는 순찰·안전관리 로봇, 체험형 서비스로봇, 환경관리 로봇과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2단계는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과 다목적 서비스로봇을 추가 도입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5종 8대의 AI 기반 서비스로봇이 휴양림 전역에서 안전관리, 시설관리, 체험서비스, 물품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의 급경사와 계단, 숲길 등 실제 산림환경을 AI·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평지 중심 실증을 넘어 복합 산림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한 기술을 검증하고, 전국 자연휴양림과 산림관광시설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을 AI·로봇 기반 산림관광 서비스의 대표 실증 거점으로 육성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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