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보성군이 대한민국 녹차수도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 차 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육성에 본격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에 지역 전통 차 제조 기능인 2명을 추천하고 본격적인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뛰어난 기능과 전통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제도다.
20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했거나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능인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신청 대상은 백연골 발효차 대표 문정자씨의 ‘부풍향차’와 ㈜다도락 대표 조현곤씨의 ‘청명차’다. 최종 지정 여부는 올해 말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97호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차 분야 식품명인 추가 지정에 도전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녹차수도의 브랜드 가치와 전통 차 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 차 제조 기술의 계승과 명인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차문화의 중심도시로서 보성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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