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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르락내리락 장마…'물폭탄' 쏟아져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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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가운데, 8일에서 9일로 넘어가는 밤에 비가 많이 내릴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또 더운 날씨는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을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오는 8일 새벽부터 9일 밤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충남권과 전북에는 이틀간 80∼150㎜, 최대 20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에는 50∼100㎜(수도권·서해5도·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충북 최대 150㎜ 이상), 전남북서부·경북중부·경북북부엔 30∼80㎜(경북중·북부 최대 120㎜ 이상, 전남북서부 최대 100㎜ 이상), 대구·경북남부엔 20∼60㎜, 강원동해안엔 5∼50㎜, 광주·전남(북서부 제외)엔 10∼40㎜, 경남서부내륙엔 5∼40㎜, 제주엔 5㎜ 안팎 비가 오겠다.

비가 시간당 30∼50㎜씩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특히 8일에서 9일로 넘어가는 밤, 대기 하층으로 수증기를 다량 품은 바람이 거세게 불어 들면서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즉각 대응이 어려운 취약 시간대인 밤에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북한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등 남북 공유 하천 상류에도 호우가 내리면서 하류 수위가 갑자기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우리나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날씨는 여전히 무덥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은 30도 이상,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8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4도와 27도, 인천 24도와 26도, 대전·광주 24도와 29도, 대구·울산 23도와 32도, 부산 23도와 30도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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