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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물 활용 친환경 방제로 러브버그 개체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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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방제 데이터 활용 대응 매뉴얼 고도화

안산시가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종합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사진=안산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안산시가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종합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말 러브버그가 급증함에 따라 유관 부서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구역별 민원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인 살수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환경정책과를 총괄로 △양 보건소 △녹지과 △공원과 △건설도로하천과 등이 협력해 구역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러브버그 개체 수 조절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7월 중순을 기점으로 러브버그 활동 시기가 지나 자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원순환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의 협조를 통해 사체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민원과 방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러브버그 대응 매뉴얼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러브버그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여 친환경 방제에 집중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곤충 대발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대응 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상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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