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물놀이부터 카약 체험까지. 충북 청주시민들의 여름나기가 풍성해진다.
청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 물놀이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무료 물놀이시설 9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농·망골·장전·각리·정중·문암생태·생명누리공원 등 공원 물놀이장 7곳과 무심천 어린이 물놀이장,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물놀이장이다. 지난해 이들 물놀이장에는 모두 8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

공원 물놀이장 7곳은 오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한다. 월요일은 시설 청소와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이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각리·정중·문암생태·생명누리공원은 각각 200명이다.
물놀이장별로 테마도 있다.
대농근린공원은 바다를 주제로 한 워터파크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망골근린공원은 동화 속 놀이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전근린공원은 두꺼비 조형물과 나무집 놀이시설을, 각리근린공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반영한 실험실 테마를 적용했다.
정중근린공원은 생명과 나눔을 주제로 꾸며졌고, 문암생태공원과 생명누리공원은 슬라이드와 고래 조형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사전 예약은 전체 이용 인원의 30%는 청주시민에게만 제공되고, 나머지 70%는 거주지 제한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별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심천 청남교 인근 어린이 물놀이장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하루 2회 운영하는데 회차당 80명을 현장 선착순으로 받는다. 올해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물놀이장 운영은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하루 2회,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150명이다.
이곳은 조립식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을 비롯해 차양막과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도심 물놀이시설과 함께 자연 속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청주시는 8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미원면 달천 청석굴 일원에서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 체험장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하루 10회 운영한다. 3인용 카약 15대와 1인용 패들보드 30대가 투입된다.
올해는 패들보드 타임트라이얼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충한 청주시 대변인은 “여름철 물놀이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시설과 수질관리도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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