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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준공…국내 첫 석탄→천연가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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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발전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바꾼 국내 첫 복합발전소가 충북 음성군에서 준공했다. 대기 오염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발전 효율도 국내 최고 수준을 보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7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에서 열린 ‘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준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임호선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군 평곡리 복합발전소 1호기 조감도. [사진=충북도]

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는 국내 최초 석탄-천연가스(LNG) 전환 사업의 결실이다.

이번 1호기 가동으로 향후 도내 약 89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어 도내 첨단산업단지에 고품질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에는 16개 산업단지가 있다. 새롭게 조성 중인 산업단지도 10개로, 산단 밀집지역이다. 전력 수요는 많고 공장 가동과 차량 이동으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이 많이 발생한다.

음성 1호기는 561메가와트(MW) 규모의 대용량 천연가스 복합 발전소로, 최신 가스터빈을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인 57.75%의 복합 효율을 확보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울산4복합발전소의 30%에 불과하다. 기동초기 오염물질인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는 각각 5%, 7% 수준이다. 효율성과 환경 기준을 동시에 높인 셈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준공은 충북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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