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산업은행이 광주에서 매년 서남권 스타트업 30개사를 발굴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7일 'KDB 넥스트원(NextONE) 광주'를 개소했다. 서남권 소재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상하반기 15개사씩 선발해 각각 1월과 7월부터 6개월간 교육한다.

올해는 하반기부터 운영해 15개사만 지원한다. 지난달 30일 참여 기업을 선발했으며,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선발 기업에는 산업은행 벤처플랫폼을 통한 투자유치와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민간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공동 교육을 맡는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하반기에는 전주와 대구에도 보육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KDB NextONE 광주는 부산에 이은 두 번째 지역 거점이다. KDB NextONE은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212개사를 교육했다. 이 중 101개사가 총 132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 투자를 계기로 서남권이 반도체와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 AI 산업집적단지를 방문해 "유망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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