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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중증응급환자, 가까운 안동병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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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광역 응급의료 협력 체계 구축 협의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제천시와 단양군 등 북부권 중증응급환자를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북 안동병원로 이송해 골든타임 내 도달률을 높인다.

충북도는 7일 경북 안동병원을 방문해 광역 응급의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했다.

△도내 중증외상환자 수용 불가 대비 안동병원의 ‘우선수용병원’ 지정 협의 △안동병원 닥터헬기를 활용한 이송 시간 단축 및 연계 강화 △수용 가능 질환 및 야간·주말 수술 역량 등 실시간 응급의료 자원조사 협조 체계 구축 등이다.

7일 경북 안동병원에서 충북도와 병원 관계자들이 응급의료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천·단양 등 충북 북부권은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보다 안동병원과 가깝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필요한 의료 자원을 갖추고 있다.

도는 응급의료 인프라 한계로 환자 수용이 불가능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동병원을 북부권 우선 수용병원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이송·전원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안동병원 측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시·도 경계를 넘어선 응급의료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제천·단양 등 북부권 주민이 보다 신속하게 중증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보완할 방침이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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