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세정과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우수시군 종합평가'에서 3개 평가그룹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특별정리기간(4월 1일~5월 31일)을 운영하며 체납자의 부동산 92건과 차량 등 702건을 압류했고, 이 가운데 부동산 14건과 차량 10건은 공매를 추진했다.
또 출국금지 8명, 명단공개 15명, 가택수색 11명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실시했으며, 가택수색을 통해 5명으로부터 7천100만원을 현장 징수했다.
아울러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사실 자동안내문자시스템'을 도입해 번호판 영치 즉시 안내 문자를 발송, 자진 납부를 유도해 132대의 차량 영치와 1억 18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소액 체납자 5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에는 긴급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납 징수와 납세자 보호를 함께 추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과 체납액 정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공정한 조세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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