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강남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4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4시 41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남성 A씨가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
![서울 강남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4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380da3f7a8720.jpg)
해당 골목길은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평소 차량과 보행자가 다니는 좁은 골목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이 확보한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서 반팔 차림의 A씨가 골목을 지나던 중 한 차량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A씨는 도로에 누워 휴대전화를 보다가 잠시 뒤 골목에 진입한 택시에 치였다.
![서울 강남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40대 남성이 택시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A씨와 처음 부딪힌 차량 운전자는 "사람이 다가와 사이드미러에 팔꿈치를 부딪치더니 넘어졌다"고 진술했으며 택시 기사는 "누워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사고 당시 음주 상태나 약물 복용 상태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택시 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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