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난 겨울 부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이웃돕기 나눔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부산시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지난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철호 동구청장, 언론계와 사회복지계 관계자,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 시장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수여, 감사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상에서는 시장 표창 18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점 등 모두 56점이 수여된다.
시장 표창은 공무원 6명, 개인 3명, 기관·단체 9곳에 돌아간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꾸준히 지원해 온 시민장례식장과 명절마다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동국씨엠, 지난 2010년부터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온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부산의료원 등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 우수 구·군 평가에서는 동구가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구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진구와 해운대구는 우수, 동래구·사하구·서구는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부산은 목표액 108억6000만원보다 많은 142억1000만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130.9%를 달성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모금 달성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오늘의 수상자 한 분 한 분이 부산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든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