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500대 기업 임원 자사주 가치 1위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리더스인덱스 분석 결과, 500대 기업 임원 자사주 가치 1.8조원
현대차·기아·미래에셋증권 등도 임원 90% 이상 자사주 보유

[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의 비(比)오너 전문경영인과 임원들이 보유한 자사주 가치가 1년 사이 1.8조원을 넘어섰다.

자사주 평가액 1위로 신재하 에이피알(APR) 부사장이, 대표이사 중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33배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26년 500대 기업 임원 자사주 평가액 상위 20인 [사진=리더스인덱스]
2026년 500대 기업 임원 자사주 평가액 상위 20인 [사진=리더스인덱스]

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상장사 331곳의 비오너 임원 자사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사주를 보유한 임원은 4174명으로 지난해 3554명보다 620명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자사주의 평가액(6월30일 기준)은 총 1조8485억원으로, 지난해 7779억원보다 13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사주 보유가치 상위 100명의 평가액은 1조1590억원으로 전체의 62.7%를 차지했다.

현재 자사주 보유가치가 가장 큰 임원은 신재하 APR 부사장이었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와 같은 45만7310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APR 주가가 1년 새 450% 이상 오르면서 평가액이 1762억9300만원으로 늘어났다.

2위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로, 자사주 57만5199주를 보유해 평가액이 1357억7479만원이었다.

3위는 정재훈 APR 경영지원 본부장 전무로, 정 전무 자사주는 지난해 1500주에서 올해 27만8000주로 크게 늘어나며, 평가액도 1억470만원에서 1071억6900만원으로 급증했다.

4위는 이민경 APR 해외사업 본부장 전무로 자사주 24만4990주를 보유, 평가액이 69억원에서 944억4364만원으로 1253% 증가했다.

5위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며, 지난해와 동일한 4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나 평가액은 488억원에서 422억4000만원으로 13.4% 감소했다.

6위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곽 사장의 자사주는 지난해 5770주에서 올해 1만4312주로 늘었다. 여기에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평가액은 11억원대에서 379억원대로 33배 이상 증가했다.

2026년 500대 기업 임원 자사주 평가액 상위 20인 [사진=리더스인덱스]
에이피알 사무실 모습. [사진=에이피알]

한편 임원 자사주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자동차였다. 현대차는 임원 458명 중 96.3%인 441명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기아도 임원 173명 중 162명인 93.6%가 자사주를 보유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임원 자사주 보유 비율이 93.2%에 달했으며, KT 92.2%, KT&G 90.9%, 현대건설 90.1% 등도 임원 90% 이상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양길모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500대 기업 임원 자사주 가치 1위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