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에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5602억원과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석자들이 LG에너지솔루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71ddcfb92fbdd.j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0% 감소했다.
전 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15.3% 늘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078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3개 분기 만에 흑자다.
2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2410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매출은 7조3193억원, 영업손실은 127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1.7%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부터 북미 생산보조금의 회계 표시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북미 생산보조금을 포함한 금액을 '매출 및 기타수익'으로 반영했으며, 전 분기와 전년 동기 실적도 동일 기준으로 재작성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잠정치로, 외부 감사 결과에 따라 향후 확정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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