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 전 모델에 화면 보안 기능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외신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 일반형과 플러스, 프로, 울트라 등 차기 플래그십 전 라인업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3043fb987a75ad.jpg)
기존에는 이 기능이 갤럭시 S27 울트라 또는 출시설이 제기된 갤럭시 S27 프로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용 범위를 전 모델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6 울트라에 처음 적용된 기능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자체에서 측면 시야각을 제한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4dae79f537ead5.jpg)
별도의 사생활 보호 필름 없이도 정면에서는 기존과 같은 화질을 유지하면서 측면에서는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기술은 두 종류의 서브픽셀(화면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일반 사용 시에는 모든 서브픽셀이 작동하지만, 프라이버시 모드를 켜면 측면 방향의 서브픽셀을 비활성화해 옆에서 화면을 보기 어렵게 한다.
금융 애플리케이션 실행이나 비밀번호 입력, 민감한 알림 확인 시 자동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번 전망과 함께 갤럭시 S27 라인업 개편 가능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기존 일반형·플러스·울트라에 더해 '갤럭시 S27 프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확대 적용 여부와 갤럭시 S27 시리즈의 사양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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