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가 혁신적인 해양교통 및 관광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31회 바다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바다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국정과제 추진, 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인천시는 혁신적인 해양교통 및 관광 정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i-바다패스’를 통해 해상교통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한 대목이 가장 주목받았다. i-바다패스는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인천 도서 지역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가 글로벌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 온 다각적인 노력도 대한민국 해양산업 발전의 선진적 모범사례로 꼽혔다.
▲크루즈 산업 육성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확대 ▲국제해양포럼 개최 ▲인천 섬의 날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섬 연계 특화 관광 상품 개발과 도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한 결실 역시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300만 인천 시민과 해양수산인들이 함께 해양 혁신을 향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양 복지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글로벌 해양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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